Tabacco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

그런건없어 2012. 9. 11. 06:54

그동안 텅바잇으로 고생하다가


어제는 하루종일 파이핑 했음에도 별 다른 증상이 없어서 


'이제 내가 파이핑의 경지에 도달했구나' 라고 별 거지같은 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음


자기전에 크게 한 보울 피우겠다고 꽉꽉 채웠다가 쓰라려 뒤질 뻔..



리본컷은 원래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적당히 채우고 2~30분 파이핑을 하면 텅바잇이 적게 생기고


플레이크처럼 만들겠다고 힘으로 우겨넣고 피웠다가는 입과 혀가 황천가는 일이 생긴다


역시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