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스시장인 - 지로의 꿈
그런건없어
2012. 9. 13. 04:41
63년 동안 매일같이 초밥을 만들고 지금도 계속해서 초밥을 연구하는,
미슐랭 3star를 따낸 88세 요리사 지로의 일상을 그린 영화
장인이란 이런 사람이구나를 잘 알려준 영화이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도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오늘'을 끊임없이 살아가는
멋진 할아버지가 그 안에 있다
정말로 부끄러웠고, 진짜로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든 영상들
최고의 생선을 가격에 상관없이 구입해 사오고
준비하는 데 하루종일이 걸려도 최고의 음식을 낸다
단순한 원칙에 뜻깊은 진리가 그 안에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