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acco
oliva G VS RP 1990
그런건없어
2013. 4. 24. 02:02
(언제나 선택이라는 것은 다른 한쪽의 포기나 유예를 뜻한다)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는 두 시가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외식같은 별미로는 RP를,
백반같은 물리지 않는 데일리로는 OLIVA를 손들어 주고 싶다
문제는 비싸다고 생각했던 RP가 번들로 사면 가격이 OLIVA와 거의 비슷해진다는 것,
어차피 지금 RP가 떨어진 마당에 OLIVA를 더 구할 것인가 RP로 휴미도를 가득 채울 것인가
매우 고민이 되고 있다.
나의 시가라이프의 종착역이라면, 가격대비 성능으로 TORANO와 RP, OLIVA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파이프와는 달리 요 세 개의 시가는 언제 어디서나 번갈아 가면서 피워도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
(파이프 연초는 다른 것을 피우면 텁텁하거나 첫맛이 짜거나 둘 중 하나)
어차피 돈이 생기는 대로 조금씩 사 모으기는 하겠지만
OLIVA는 현재 40스틱 정도 있으니 RP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