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볼까

술창고의 완성 (50%...)

그런건없어 2014. 11. 18. 00:13


가진 걸 탈탈 털어 드디어 술창고가 프로토타입을 드러냄



앞의 쪼매난 것들은 미니어처와 샘플

글렌피딕 행사 갔더니 미니어처와 테이스팅 잔을 주었다

테이스팅 잔은 무려 영국제!!! 왠지 새롭다

(내가 아는 영국제는 제규어나 다이슨 정도였단 말이다)


그리고 메이커스 마크는 국내에 잘 들어오지 않으므로

돈 생길때마다 모으기로.. 신기한 것은 진짜 밀봉한 모양이 각 병마다 다르다는 것

그런데 왜 병 안에 들은 술의 양도 각각 다르냐 새퀴들아!!!


위스키 입문자의 필수템으로 지목받고 있는 듀어스 12년.

둘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냅다 뛰어가 5병 구입


거의 레이드 수준으로 한바퀴 돌고 가질 것만 가진 후 집으로 귀환


일단 2주~한달 정도는 아무것도 더 구입하지 않기로..


시발 12월에 밖에서 술한잔 먹을 비상금까지 탈탈 털어먹었는데

맛 없으면 진짜 술 껴안고 마포대교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