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다

steve vai - erotic nightmare

그런건없어 2012. 4. 27. 12:59

(가끔 보면 저냥반 외계에서 온 생물체 같기는 하다..)


1990년 Passion & Warfare 앨범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장장 20년을 넘게 공연에서 우려먹고 있지만,

아직도 이거 안나오면 공연 안끝났다는 표시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마치 Casiopea 의 Asayake 같은 노래지..ㅋㅋㅋ


문제는, 지겹다는 말을 들을 만한데 

아직 스티브 자신도 이만한 후속작을 만들지 못한 것.


게다가 같이 연주하는 사람 실력이 거의 동급이여야 합주를 할 수 있다


그래서 Astoria 공연에서 함께 한 이가 

속주기타리스트로는 아직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토니 멕컬파인, 그리고 베이스는 미스터 빅의 빌리시안..


말 다했지.


빌리시안은 슬랩 안한다고 새새끼처럼 째잘거리는 베이스키드들에게

폴 길버트 기타속주에 3도 아래로 베이스 애드립을 깔아줌으로써

새새끼들 입을 새조개로 만들어 버린 전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바이랑 공연이 제일 힘들다고 인터뷰했음


언제 한국 오실 지 모르겠구나

죽기전에 스티브신을 볼 수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