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에 78000원인 다비도프 스윗 믹스춰.. 씨발 금을 말려서 만들었냐)
직종의 특성상 애들을 볼 일이 꽤 있는데
만나는 애새끼들마다 "담배 피우셨어요?"
그래, 피운다. 씨발
몸에 베인 담배냄새가 인간관계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음.
그래서 이왕 파이핑 할 거 좀 더 향이 좋은 연초로 다시 회귀하기로 결정
파이프를 피우게 되면 버지니아로 간다는 오타쿠들의 개소리는
한켠에 밀어두고, 향담배만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네
게다가 버지니아가 생각보다 텅바잇이 심해서 하루 7~8 보울 피우는 나로서는
입이 씹창나는 걸 감당 못하겠더라
이미 7~8만원어치 버지니아를 무상으로 분양하였으니 더 이상 일반연초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는 싫어서, 그동안 이래저래 모아놓은 에린모어는
두고두고 피워야 하겠지만 앞으로는 MCCLELLAND의 TOWN TOPIC과
'담배의 귀족' 다비도프의 향연초만 사서 피우기로 잠정적으로 결정
이제 방이 과일태운 냄새로 가득차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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