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음 약해서 허락했던 일에
굳이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어
누군가는 너를 먹이로 삼고
누군가는 너를 밟고 가겠지
그걸 판단할 수 없다면,
너가 한 일이 아무 쓸모 없이
그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면
아마도 이제는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릴 시간이 온 것이 아닐까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역시 너는 보통 사람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괜찮아
그 사람이 어려운 것은 네 탓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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