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care
호주에서 들었던 가장 충격적이고 새로운 한 마디
당시 한국적인 마인드로 '사람이 먹고 살려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
라는 관점으로 어영부영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그건 니 사정이지' 라고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것이었다
뭐든 나만 참으면 안되는 것 없던 내 삶이 한순간에 바뀌었지..
물론 그 마인드가 지금의 생활로 이어지는 것은
2015년 7월 24일 시작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게 어딘가
그동안 '니 사정이다' 라는 마음 속 외침을 하다말다 했었는데
이젠 행동으로 보여줄 준비를 좀 빡세게 하고 있다
그래, 그건 니 사정이지
이러다가 내가 심심하거나 불이익을 얻는것도 내 사정이고
그렇게 선을 긋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