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파이프를 샀을 때 주인장이 피우던 담배,
서울에서 거의 유일하게 파이프를 파는 곳에서 가게주인이 피우는 것이니
괜찮겠지 싶어서 샀는데, 역시 예상이 들어맞아서 기분이 좋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담배인데,
똥구린내 안나서 좋음
다만, 피터슨과 비슷하게 강도가 조금 강해서
(고수들의 입장에서는 하찮다고 하지만)
피우는 내내 혀가 따갑긴 하다.
결국 체리향으로만 피우게 될 것 같은데
이거 다 피우면 바로 체리향 구입 예정
씨발 아로마 갖다 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