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다

독창은 놀라움을 주지만 떼창은 감동을 준다 - only boys aloud : calon lan

그런건없어 2013. 6. 8. 12:59







그 유명한 독설가 사이먼 코웰에게서 기립박수를 받아낸 학생합창단 only boys aloud


합창실력과 별개로 곡 선정이 환타스틱이라 불릴 정도로 좋았는데


웨일즈 찬송가 'CALON LAN' 이 그것이다




175명의 청년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찬송가라니, 

아마 영국사람들이 보기에는 천사들의 강림으로 보였을 지도..




게다가 나름 유명한 찬송가라서 그런지 영국사람은 가사를 다 안다


심사위원 중 아만다는 웨일즈 출신이라 완전히 말을 잊고 감동함


방청객들 중에도 눈물 흘리는 사람 속출




나중에 찾아봤더니 가사가 존나게 거룩함


번역된 가사와 함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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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 wy'n gofyn bywyd moethus,
Aur y byd na'i berlau mân:
Gofyn wyf am galon hapus,
Calon onest, calon lân.

Calon lân yn llawn daioni,
Tecach yw na'r lili dlos:
Dim ond calon lân all ganu
Canu'r dydd a chanu'r nos.
Pe dymunwn olud bydol,
Hedyn buan ganddo sydd;
Golud calon lân, rinweddol,
Yn dwyn bythol elw fydd.

(Chorus)
Hwyr a bore fy nymuniad
Gwyd i'r nef ar adain cân
Ar i Dduw, er mwyn fy Ngheidwad,
Roddi i mi galon lân.
(Chorus)



Alternative Translation in rhyme (by permission of author Malcolm Cowen )

쉬운 인생을 달라고 구하지 않겠습니다.

금과 진주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구하겠습니다.

기쁜 마음, 정직한 마음, 순수한 마음을

 

순수하고 덕으로 가득찬 마음이

흰 백합보다 아름다우며

깨끗한 마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당신을 밤낮으로 찬양합니다.

 

날개가 달려 금세 날아가 버리는

이 세상의 재물을

왜 추구해야하나요.

순수한 마음이 영원히 머무를

더 커다란 부를 가져오니까요.

 

해뜰 때나 해질 때나 나는 노래의 날개를 타고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하느님, 그리스도 나의 주님을 통해서

진실로 얻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주옵소서




이건 여성 성악가가 솔로로 부른 것


미모는 놀랍지만, 곡 구성이나 노래의 힘 자체가 감동스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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