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acco

다시 금연..

그런건없어 2013. 11. 11. 01:23


(멋지게 담배 피우는 것도 몸이 건강해야 가능한 일이다)


구안와사 사건 이후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가를 피우고 지냈는데

사람이 원래 자제력이 없으면 뭘 해도 계속 느는 것이 상리


사람 만날 일이 없으면 어느 새 큰 시가 1스틱 이상,

엑스칼리버는 많이 피우면 한 통 가까이 피우게 되어버렸다


몸이 남아나지 않는 게 당연하지..


맛도 없는 시가를 습관적으로 피우다가 생각해보니,

이딴 식으로 맛없는 시가 계속 피울 바에는

그냥 운동 좀 하고, 금연 하다가 건강해질 때 다시 시작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서


또 다시 봉인에 들어가기로 함

(사실 오늘 점심에 먹은 밥버거때문에 설사병 걸려서 줄줄 싸는데

독감예방주사 맞고 나니 수족냉증 걸려서 몸이 맛이 가버렸구나)


뭔가 목표를 정해야 하는데,

역시 몸무게 아니겠나


커피도 새로 시작하고 하니 몸무게 20kg 감량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다시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진 휴미도에 처박혀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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