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다

가장 Bump다운 노래 - only lonely glory

그런건없어 2014. 1. 28. 05:44


앨범 자체는 2004년 7월 7일에 발매되었지만, 지금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박력이 있다.



전에도, 지금도 한국가요는 천편일률적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데 비해


이 bump of chicken 이라는 그룹은 앨범을 만들어도 사랑타령은 거의 하지 않는다.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고독한 구도자같은 느낌까지 가지게 하는 그들의 노래 가사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내가 알기로도 가끔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간다



지금까지 많은 앨범을 내었는데, 거의 다 수작이라고 평하고 싶다.


그전에는 rest in peace 라는 곡을 좋아했지만,


케이블에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귓속에 메아리치는 멜로디 때문에


얼마전부터 이 노래를 주구장창 듣고 있다



나도 범프처럼 좀 더 박력있는 무언가를 표현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


그래봐야 지금은 뚱땡이 시가중독자일 뿐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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