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다

빈지노 - AQUAMAN

그런건없어 2014. 7. 1. 20:22



좋아하는 노래나 연예인이 꽤나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나의 문화저변에서 


생각보다 오랜 후에 좋아하게 된 노래



어쩌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의 옛날 모습이 떠올라서 그럴지도..


어장관리 당하는 줄도 모르고 그저 좋다고 퍼주고 갖다주고 했던 병신력 충만했던


그 시절이 어쩌면 행복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좋다고 들이대는 여자도 없을 뿐더러(능동, 수동 모두 해당한다)


귀찮아서 여자 만나는 짓거리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시가 피우고 술처먹고 자면 하루가 다 가는데 뭔놈의 밀당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