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가 좀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떨어뜨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쁘게 타들어간다)
지난번의 로부스토에 이은 링게이지64(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약 54정도의..)의 새로운 시가가 도착,
반나절 습도 올려놓고 바로 태워봄
다비도프나 에피큐어 같은 놈들을 제외하고는 역시 어느정도 에이징을 시켜놓지 않으면
굉장히 씁쓸한 맛이 남는다.
지난번의 로부스토보다 훨씬 쓴 맛이 계속되었는데
희망을 가질 만한 것은, 보통 시가는 끝부분에서 쓴 맛이 절정을 이루는데 반해
이놈은 오히려 중간 이후에서부터 맛이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에이징 시키고 독한 기운을 좀 빼놓으면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 시가.
3~4달 재워놓고 맛보도록 하겠다
그동안에는 지금 한국으로 오고 있는 올리바와 큐반, 다비도프를 다 피워버려야지..ㅋㅋㅋ
이제는 올리바 아니면 큐반이다
다음 주자는 JUAN LOPEZ NO.2로 결정
한꺼번에 50스틱 구매할 예정이니 당분간은 시가 걱정 없겠네
'Tabacco'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프 스토리만 가면 뭐가 하나씩 딸려온다 (0) | 2013.03.26 |
---|---|
마지막 토라뇨 (0) | 2013.03.25 |
드디어 국민토치 프린스 PT4000 구입 (0) | 2013.03.22 |
Davidoff 2000 (0) | 2013.03.22 |
시가 수리용품 - 아라비아검 (0)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