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날은 역시 홍대이지.. 라고 하며 다짜고짜 홍대 갔다.. 역시 인파속에서 허우적댐
가끔 홍대에 보면 이런 날 차를 끌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곳이 바로 지옥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스페로 스페라의 냉동딸기로 만든 크레이프를 매우 좋아라 한다
어디가나 번화가에서 허세 부리는 놈들은 있지만, 이런 날 홍대 놀이터에 차 끌고 오는 놈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씨발 이런 저그 크립이 놀이터에만 세 군데가 넘게 있음.. 개같은 한국의 시민의식, 쓸던 빗자루도 포기하고 합세.
내가 홍대 17년 넘게 돌아다녔는데 여기가 노인정인 걸 처음 알았네.. 23세 이상은 안받게 생겼음
뭘 하는지 모르겠는 책상 하나 달랑 있는 사무실과
주차장 골목에 있는 국물 떡볶이 집을 지나면
홍대스러운 거리가 곳곳에 눈에 띈다
비싼 돈 들여 지어서 그런지 쉽게 망하지 않는 캐슬 프라하
뭔지 모르겠는데, 빙빙빙이란 걸 파는 곳, 개떼처럼 사람들이 몰려있다.. 맛있나
'다녀오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2) - 남포동 가는길 (0) | 2013.06.02 |
---|---|
부산여행(1) - 인사동과 삼청동 (0) | 2013.06.02 |
병원 진료 받으러 대학로.. (0) | 2013.05.25 |
부처님 오신날 지옥홍대 다녀옴 3 (0) | 2013.05.18 |
부처님 오신날 지옥홍대 다녀옴 2 (0) | 2013.05.18 |